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은 최근 한달간 3.48%의 수익률을 기록, 성장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성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성장형 펀드 평균 수익률 1.02%, 코스피지수 상승률 1.18%를 각각 2.46%포인트, 2.3%포인트 상회한 것이다.
올들어 주식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수익률 방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이를 만회하고 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은 지난 2001년 7월에 설정돼 운용기간 5년을 넘어선 장기펀드로 '기본에 충실한 투자'라는 투자철학으로 운용되고 있다.
40여명이 넘는 펀드매니저와 전문화된 내부 리서치 시스템, 그리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공동 운용방식의 과학적인 운용시스템을 자랑한다.
또 모든 펀드매니저들이 하루에 최소 1개 이상, 많게는 3~4개 기업을 꾸준히 탐방하는 성실함을 보여준다. 사전 재무분석 및 탐방을 기초로 한 철저한 기업ㆍ산업 분석을 토대로 편입대상종목을 압축하는 상향분석(Bottom-up) 방식을 포트폴리오 운용의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다.
또 해외 동향에 대한 하향분석(Top-down) 방식을 병행해 시장의 작은 장세 변화보다는 중장기적인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는 투자로 주식편입비중 조절 및 헤지(위험회피) 전략을 함께 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