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N(장외전자거래시장)에서 거래소는 정규시장이 720선을 넘는 강세에 힘입어 개장 후 처음으로 100만주가 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0.51% 상승했다. 코스닥도 0.53%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ECN종합의 거래랑과 거래대금은 각각 158만1,263주, 94억원으로 개장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승종목 수는 77개로 하락 종목 수 11개보다 훨씬 많았다.
거래소에서는 삼성전자가 0.37% 상승하며 41만원을 넘어 눈길을 끌었다. 산삼원료 대량 생산에 성공한 광동제약이 정규시장에서 사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ECN에서도 4일째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넥상스코리아는 정규시장에서 약세를 보였지만 ECN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10일 연속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고, 삼진제약도 4.82% 오르는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한국정보통신이 1.63% 올랐고 국민카드(1.57%)ㆍ이루넷(1.3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50개 종목 중 46개가 거래돼 이틀 연속 매매 형성률 92%를 기록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