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루, 김제 AI 고병원성 확인…서유럽 AI공포 확산 상승

파루(043200)가 잇따른 조류인플루엔지 발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4분 현재 파루는 전날 보다 2.83% 오른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전북 김제시에서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해 축산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전북 김제시 금구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검역당국은 오리 만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인근 오리 사육농가 2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도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 잇따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아시아를 휩쓴 고병원성 AI가 이번엔 유럽을 휩쓰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 때문이다. AI는 이달 초 유럽에선 처음으로 독일 북동부의 한 농장에서 발생,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추가로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파루는 파루는 농축산 방역 소독기, 손 세정제 등 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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