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하향세가 계속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 3분기 매출 216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순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5%, 40%, 37%씩 감소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 9%, 44%씩 감소했다, 이번 실적 악화는 ‘미르의 전설2’의 중국 매출 감소와 ‘조이맥스’의 영업권상각 등에 따른 영업외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위메이드는 향후 지스타2010에 ‘창천2’, ‘네드’, ‘프로젝트 고블린’ 출시와 더불어 해외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반격을 노리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앱스토어용 게임 및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을 출시하며 사업군을 다양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