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우리시대 外

■우리시대(MBC 오후7시20분) `전쟁임박! 이라크로 간 인간방패들`편. 전쟁위기가 고조된 이라크를 찾아 반전 목소리를 전한다. `인간방패`를 자처하는 세계반전평화팀(IPT)들이 속속 이라크로 모여드는 가운데 한국 최초로 이라크로 떠난 반전 평화팀과 동행했다. 전쟁위기 앞에 선 이라크인들과 전쟁을 막기 위한 `인간방패`들의 평화를 향한 외침을 전한다. ■인어 아가씨(MBC 오후8시20분) 생식을 먹는 할머니(사미자)는 굴비 반찬으로 맛있게 먹는 가족들이 괘씸하다. 할머니는 작품집필에 들어간다며 동진모가 집안 일을 도와줬으면 한다는 아리영(장서희)의 부탁을 차갑게 거절한다. 마린(이재은)은 오빠에게 각서까지 써줬다는 예영(우희진)에게 오빠와의 결혼은 결사반대라고 말한다. ■장희빈(KBS2 오후9시55분) 숙종(전광렬)이 소의 장씨(김혜수)의 사가에 노비 100명과 새집을 내려 소의를 위로하자 장희재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 간다. 동평군은 발이 묶여있는 자신을 대신해 장희재가 곧 입궐할 것임을 느낀다. 다시 시작된 서인들과의 싸움이 숙종이 지쳐갈 무렵 취선당에서 장소의의 회임소식이 들려 온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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