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코퍼레이션이 디지털 기기 관련 정보 제공 업체인 디지탈인사이드에 인수됐다.
IC코퍼레이션은 최대주주인 학산과 특수관계인인 장창환 대표이사가 장외거래를 통해 회사 보유주식 4,737만8,148주(32.6%, 319억원)를 디지탈인사이드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각이 완료되면 디지탈인사이드가 IC코퍼레이션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디지탈인사이드는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PC, 기타 주변기기 공동 구매 사업을 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123억원, 순이익 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6억7,000만원이다.
IC코퍼레이션은 이날 피인수를 재료로 상한가인 400원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