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세가 지속돼 장중 한때 종합주가지수 4백선이 무너졌다.<관련기사 23면>주말인 지난 29일 주식시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지원으로 긴축재정이 실시될 것이라는데 대한 우려와 기업 연쇄도산 사태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4.05포인트 하락한 4백7.86포인트로 마감됐다.
개장초 급락세로 출발한 주가지수는 4백선이 무너진 후 『기업부채상환 유예를 위한 정부긴급명령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청와대의 입장이 보도되면서 한때 3백90포인트선마저 위협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