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계속되는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하락 출발하며 1,98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0.69% 하락한 1,971.4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달러화 초강세와 유가 급락의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이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하락 출발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이 253억원, 외국인이 4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72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5%)와 운수창고(0.76%)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출발하는 가운데 섬유의복(-2.87%), 비금속광물(-2.19%), 전기가스(-2.16%)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0.56% 상승한 142만9,000원에 거래 중이며 현대차(0.87%)와 포스코(0.37%)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619.6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다음카카오가 1.36% 하락한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서, 컴투스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16% 상승한 1,1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