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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탈리’에 출연한 배우 김기연의 극중 베드신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 에 ‘배우 문소리 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영화 ‘나탈리’의 스틸컷과 일부 편집 영상이 유포됐다.
사진과 영상은 2010년 개봉한 주경중 감독, 이성재, 김지훈 주연의 영화 나탈리가 맞다.
논란이 된 문소리는 ‘나탈리’에 출연하지 않았다. 물론 배우 이성재와 베드신도 없다. 그러나 극중 박효림 역을 맡은 배우 김기연의 외모가 문소리와 닮아 해프닝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문소리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최초 유포자에 대해 신고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동영상이 유포될 경우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소리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배우 김기연은 1975년생으로 지난 1994년 영화 ‘삘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