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가 23일 2015 회계연도(5월 말 결산)에 글로벌 네트워크의 전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늘어난 35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150여개 국가의 회원사로 구성된 회계 컨설팅 그룹이다. 국내에서는 안진회계법인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딜로이트 관계자는 “기업 변화에 발 맞춰 감사, 사업 위험 자문, 세무·법무·경영 자문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것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딜로이트는 한 해 동안 전문직 채용을 전년 대비 15% 늘어난 6만2,0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전체 임직원 숫자는 22만5,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딜로이트는 전문가의 지식기부 활동을 포함해 글로벌 차원에서 2억 달러 이상의 사회적 기부 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