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형외과에서는 비전문의에 치료를 받아 부작용이 발생,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의료피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전문의를 찾는 것. 하지만 일반인들의 입장선 전문의인지 일반의사인지 구분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몇가지만 체크해 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예를들면 먼저 병원의 간판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의사 이름을 붙인 간판은 전문의임을 의미한다. 만약 이름을 넣지 않았다면 전문의라는 표시나 ‘전문과목’을 알리고 있는지 확인한다.
간혹 의사의 이름과 성형외과라는 글자는 크게 쓰고 보일듯 말듯하게 ‘진료과목’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늘고 있는데 이러한 것은 전문의로 착각하기 쉬운 간판이다.
전문의가 아니면서 마치 성형외과 전문의인 것처럼 위장하는 간판도 있다. 예를들면 의사의 이름은 표기하지 않은 채 ‘00성형외과’라고 했다면 전문의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일본 성형외과 전문의임을 알리는 곳도 있는데 일본은 최근들어 전문의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엄밀히 말해 엉터리라고 생각해도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사를 만났을 때 전문의 자격증을 확인하는 것이다. 모든 전문의는 자신의 진료실에 자격증을 붙여놓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