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한국일보 본사에서 코리아타임스 국제교육원과 대만 밍추언대학이 교류협력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있다. 심현철기자

코리아타임스(대표 박무종)는 3일 타이베이 밍추언(銘傳)대학교(총장 李銓)와 본사 10층 국제교육원에서 교류협력에 관한 조인식을 열고 한ㆍ대만간 자매학교 지원사업, 교육문화 교류사업, 특화 프로그램(C-MBA, 교사양성과정)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리차이팡(李在方)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대사, 밍추언대학 양첸퀘이 총장대리, 류고우웨이 국제교류처장, 사춘생(沙春生) 와어추광기금회 이사장 등 10여명과 밍추언대학 장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코리아타임스는 올해부터 매년 두차례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선발해 밍추언대학에 장학생으로 추천하며 또 국내 중고대학의 교직원 관계자들을 현지로 초청, 상호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포럼을 갖는다. 밍추언대학에 파견될 국내 장학생은 이달 중 코리아타임스 사업본부에서 직접 선발하며 상세한 내용은 코리아타임스 지면과 홈페이지(www.koreatimes.c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