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현주의 연주회가 1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이현주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한임 국립음대에 최연소 입학해 음악계의 시선을 끌었던 젊은 재원. 2001년 예후디 메뉴힌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서울시향 영 아티스트, 장-피에르 랑팔 국제 콩쿨 입상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미국 예일대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합격해 오는 9월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 연주회에는 콜로라도 음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젊은 피아니스트 이가주가 피아노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