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이 美변호사자격 취득 '화제'
시중은행의 한 은행원이 미국 변호사협회가 주관하는 변호사 자격증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조흥은행 여신관리부에 근무하는 이동왕대리(35ㆍ사진). 이 대리는 조흥은행의 연수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선발돼 미국 대학에서 2년간 법률분야를 공부했다.
이 대리는 대학에서도 법률을 전공했고 조흥은행 입행 이후 영업일선에서 근무하다가 미국에 파견돼 이번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처럼 은행에 들어온 후 미국변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경우는 금융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
이진우기자
입력시간 2000/1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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