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공동AFP=연합】 일본의 96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91년이후 가장 높은 3.6%를 기록했다고 일본 정부가 13일 밝혔다.경제기획청은 민간 건축 투자 및 기업 자본 투자 증가로 96년도에 3%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91년 3.8%의 GDP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좋은 성과라고 밝혔다.
경제기획청은 96년도에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선진국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일본 경제는 95년도에는 1.4%, 94년도에는 0.6%, 93년도에는 0.3%의 부진한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