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 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고용 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24일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2만9,000건 줄어든 38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5개월만에 처음으로 40만건을 밑돈 것.
월가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5,000건 줄어든 41만5,000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0만건을 기준으로 신청자수가 이에 미치지 못하면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