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25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임채정 기획자문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사정대타협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목희 의원과 이계안 의원은 각각 노동계와 재계와의 대화를 담당하는 간사로 임명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노사 양측을 비롯해 시민사회 측과 대화를 담당하도록 7인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의 노사정위가 마지막 역할을 맡겠지만 추진위는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 서로 대화를 풀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