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기금 520억과 예비비 583억 등 사용 계획
경기도는 ‘메르스’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하는 민간병원에 대해 소요경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기존 4인~8인 병실을 1인 격리 병상으로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도 예산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지원재원으로 재난관리기금 520억원과 예비비 583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도는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일손이 부족한 평택시에는 평택시 인근 성남과 안양, 광명, 광주 등 14개 시·군에서 39명의 보건소 직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