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온북스 ‘갤러리 오브 마스터즈 - 빈센트 반 고흐’ 한글판 선봬

올 전자출판대상 수상작…동영상·지도 기능에 SNS 공유 기능까지

21일부터 GS샵에서 ‘전자책+전시회 티켓’ 이벤트

전자책서점 탭온북스(www.tabonbooks.com)는 ‘2014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을 수사한 인터렉티브 전자책 ‘갤러리 오브 마스터스 - 빈센트 반 고흐’ 한글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영문판 출간에 이은 것으로, 태블릿PC나 노트북은 물론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갤러리 오브 마스터스 - 빈센트 반 고흐’ 한글판은 기존 글자 중심의 전자책에서 벗어나, 인터렉티브한 요소들로 가득하다. ‘쉬지 못하는 영혼 (1853-1885)’ ‘그의 목소리를 찾다 (1886-1888)’ ‘태양빛과 그림자 (1889-1890)’ 등 시간 순서에 따라 3부로 구성됐고, 그의 화풍과 테크닉, 미술사의 전체적인 흐름까지 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섹션이 부록으로 첨부됐다.

전자책 독자들이 원하는 항목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과 해당 지역 지도가 펼쳐지는 팝업 기능으로 빠른 이해를 돕는다. 또 본문 내 동영상이 삽입돼 세부적 설명은 물론 시각적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작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다량의 작품 이미지 배경사진 삽입, 대표 작품에 대한 확대 팝업 및 텍스트 부연 설명 창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눈길을 끈다. 더불어 메모, 검색기능은 물론 소셜 미디어로 공유까지 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소통과 공유가 가능해졌다.

탭온북스는 이번 한글판 출시에 맞춰 21일부터 GS샵(www.gsshop.com) 특별기획전을 통해 도서 구매 시 용산전쟁기념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는 ‘반고흐: 10년의 기록전’ 티켓을 최대 8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자책 구매와 함께 전시회 1~4인용 티켓까지 구입 가능하다. 이번 반고흐 전시회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 기반의 회화를 감상하는 전시형태로 구성되어, 평면작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과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양원석 탭온북스 대표는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벗어나, 보고 듣고 터치하는 재미와 배우는 즐거움, 여기에 직접 전시회 관람까지 이어져, 미술책과 전시회가 하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탭온북스는 첨단 전자책 표준 ‘이펍(EPUB) 3’에 기반한 전자책 솔루션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로써,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도서는 물론 인터렉티브한 기능을 접목한 전자책까지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탭온북스 홈페이지(www.tabonbooks.co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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