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필통] 난쟁이들 外

난쟁이들

f(x) 엠버 첫 솔로 앨범 16일 발매

● 뮤지컬

난쟁이들


동화 나라의 평범한 난쟁이인 주인공 '찰리'가 왕자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남성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경쾌하게 풀어낸 창작뮤지컬이다. 인어공주,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익숙한 동화 속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오늘날의 세태를 반영해 조금씩 변화를 줬다. 2월 27일~4월 26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1666-8662

● 음반

f(x) 엠버 첫 솔로 앨범 16일 발매


걸그룹 에프엑스 (f(x))의 멤버 엠버가 오는 16일 첫 번째 앨범 '뷰티풀(Beautiful)'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나선다. 앨범에는 엠버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5곡의 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속사 선배이자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이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 콘서트

바이브·포맨 4월 패밀리 콘서트 개최


보컬 그룹 포맨과 바이브 등이 소속된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가 4월 4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4월의 섬데이(Someday)'라는 타이틀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바이브와 포맨, 벤, 미(MIIII)를 비롯해 임세준이 출연한다. 티켓은 10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8만8,000원~11만원. 1544-1813

● 클래식

KBS교향악단 제691회 정기연주회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의 제 691회 정기연주회가 '비르투오조를 만나다, 익숙함 속의 새로움'이라는 부제와 함께 1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쇼팽·부조니·메트너 등의 음반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데미덴코가 첫 무대를 열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의 지휘로 드보르자크의 목관악기군 앙상블이 돋보이는 교향곡 제7번 d단조를 연주한다. (02)6099-7400

실내악2-1:로맨틱 트리오

서울시향이 마련한 밸런타인데이 저녁을 위한 실내악 콘서트가 '로맨틱 트리오'라는 제목으로 1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베토벤이 작곡해 낭만적인 느린 악장이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현악 삼중주 1번'과 민속음악풍에 반도네온의 독특한 음향이 더해진 드보르자크의 '다섯 개의 바가텔', 사랑스럽고 서정적인 '로만차' 악장이 인상적인 도흐나니의 '현악 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158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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