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21.54점으로 2위 데이비드 듀발(12.36점)을 크게 따돌리고 99번째 랭킹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타이거 우즈는 닉 팔도가 보유한 통산 97회 랭킹1위 기록을 깨며 역대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부문 최고기록은 그레그 노먼의 331주다.콜린 몽고메리(영국·9.85점)와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9.06점)는 지난주와 변동없이 랭킹 3, 4위 자리를 지켰다.
제2회 앤더슨컨설팅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한 대런 클라크(31·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14위로 올라섰다. 클라크는 6.36점을 얻어 지난주 19위에서 다섯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