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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중국 물류업체 인수
입력
2002.11.03 00:00:00
수정
2002.11.03 00:00:00
현대택배가 중국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현지 물류업체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택배는 상하이 아륜국제화운유한공사(上海亞輪國際貨運有限公司)에 100만 달러를 투자, 지분의 45%를 인수, 최대 주주로 올라서는 동시에 국내 물류 업계 최초로 현지 1급 포워딩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현대택배는 인수한 회사의 이름을 '현대아륜 상하이 국제화운유한공사'로 변경하고 이른 시일내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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