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표주인 NHN(35420)이 사상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장초반 연이은 상승세에 대한 경계심리로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급반등했다. 주가는 전일보다 4.74% 상승한 15만4,5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순위도 LG텔레콤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섰다.
인터넷 대장주인 NHN이 급반등하며 다음ㆍ네오위즈 등도 잇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음이 3.27% 올랐고 네오위즈가 1.4% 상승했다. 인터넷 4인방의 하나인 옥션은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3.84% 하락했다.
이 날 인터넷 4일방은 모두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으며, 4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8.21%로 높아졌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