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게임팟 대표와 일본온라인게임협회 회장을 역임한 우에다 슈헤이씨를 신임 일본 법인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에다 슈헤이 신임 법인장은 일본 온라인게임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주역으로, 2001년 게임팟을 창업한 후 ‘팡야’, ‘라테일’ 등을 일본 내 크게 흥행시키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프리카TV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일본인 법인장을 선임해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SNS 플랫폼 ‘아프리카TV’와 같이 국내에서 검증 받은 서비스를 현지 환경과 정서에 최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월 정찬용 상무를 부사장(COO)으로,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과 전명진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 최동근 기술연구소장 등 각 조직을 이끄는 수장들을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또 강다혁 모바일 프로그래밍 임원을 신규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