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이 해외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면서 3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불황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해온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수익성이 좋은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들어 유럽, 북중미, 일본, 중국 등에서 사업성과들을 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천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한화의 태양광 사업은 올 1분기에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럴 경우 2011년 2분기부터 적자가 시작된 이래 12분기만의 흑자전환입니다. 증권가에서도 한화의 태양광 사업이 2015년에는 1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EN TV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