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김은경이 다음 달 9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서울대를 졸업한 그는 일본 토호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독일의 한스 아이슬러 음대와 프라이부르크 음대에서 수학했다.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과 부천시청소년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한 바 있다.
연주회에서 요르크 비트만, 프란츠 단치, 파울 힌데미트,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02)2055-1556.
피아니스트 정하영(28)씨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폐막한 부다페스트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 했다고 정씨의 가족이 28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정씨는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