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기중기센터, 中서 1,417만弗 수출계약 성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도내 12개 기업이 '제106회 중국 광주 추계수출입교역회'에서 1,417만3,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역회에서 기저귀 알람 제조업체인 우경테크(대표 박완도)는 미국 내 유아용품 거래상인 T사와 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독수리표 금고로 잘 알려진 선일금고제작(대표 김영숙)은 신개념 내화금고 루셀을 전시, 기존 투박한 디자인의 금고만을 알고 있던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중동 홈쇼핑 J 사와 70만 달러의 TV 홈쇼핑방송 진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동식 세탁물 건조기 제조업체인 (주)우리기술(대표 박광선)은 이란 건설관련 제품 거래업체인 T사와 이란 내 아파트 내장용으로 설계할 수 있는지 상담을 진행해 4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 하기로 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기업들의 지속적인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전시회 참가 후 세계 유력 신용조사전문기관을 통한 바이어신용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밀착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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