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자 전문생산업체인 코메론(49430)이 미국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며, 매수추천됐다.
2일 대우증권은 코메론이 미국 경기 회복으로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14% 늘어난 276억원ㆍ순익은 18% 증가한 5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코메론은 전체 매출에서 미국ㆍ유럽지역 수출비중이 50%를 넘는다. 목표주가도 5,600원에서 6,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코메론은 중국현지법인을 이용해 제품의 매출과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높은 경쟁력과 재무안정성, 투명한 경영과 대형 거래선의 확보로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또 지난해 액면가의 80%를 배당하는 고배당 정책도 투자의 중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