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나노종합 Fab센터 기공

KAIST(총장 홍창선)는 최근 나노종합 Fab센터(조감도) 신축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나노기술을 위한 핵심인프라가 될 나노종합 Fab센터는 Fab동 2층, 사무동 5층, 연건평 5,153평 규모로 건립되며 연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나노종합 Fab구축사업단은 2005년 1월부터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며 이미 92대 511억원 규모의 장비구매를 발주해놓고 있다. 사업단은 나노Fab센터 구축사업이 완료될 경우 국내 나노기술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동시에 산ㆍ학ㆍ연 연구개발주체에 대한 나노기술분야 연구개발지원, 나노기술 원-스톱서비스 제공, 교육서비스제공, 나노분야 벤처창업 지원 및 활성화 등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201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2,900억원을 투자, 나노기술 선진국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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