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봉제 등… 총 투자액 1,200만불내전상태가 빚어지고 있는 캄보디아에는 현재 섬유. 봉제 등을 중심으로 13개 업체가 진출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는 지난 94년이후 승인기준으로 총 13건, 금액으로는 1천2백만달러로, 아시아국가 가운데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에 이어 8번째로 큰 투자액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봉제가 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기타 운송·농업·관광·통신 등에 일부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나 중소업체들의 소액투자가 대부분이라고 무공은 설명했다.
94년에는 투자건수가 2건에 불과했으나 95년 4건, 96년 7건 등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진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