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사 함께 사회봉사활동 참여

LG전자 노사가 손을 맞잡고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나선다. LG전자는 1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러닝센터에서 6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LG전자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봉사단은 서울ㆍ평촌ㆍ안양ㆍ평택ㆍ오산ㆍ청주ㆍ구미ㆍ창원 등 각 사업장별로 재해 발생 등 유사시에 비상 지원 활동을 노사 합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영기 H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사회봉사단 출범으로 더욱 다양하고 심층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올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10억원의 기금을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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