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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에 초·중·고 10곳 들어서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서울시는 은평뉴타운에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3개 등 총 10개 학교가 들어섰거나 새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8,700여가구가 입주를 마친 은평뉴타운 1ㆍ2지구에는 진관초교ㆍ은진초교ㆍ신도초교와 진관중ㆍ진관고 등 5개 학교가 개교했다. 또 3지구에는 신도중과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가 문을 연 데 이어 효자초교ㆍ신도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 갈현동 지역 학생들이 다닐 도화초교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은평웹미디어고는 특성화학교로 선정돼 의료기기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은평메디텍고로 이름을 바꿨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지속적인 교육시설 확충을 통해 강남ㆍ강북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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