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의 <아저씨>가 미국에서 개봉돼 매진을 기록했다.
<아저씨>는 15일 미국 뉴욕 메릴랜드 산호세 등에서 개봉됐다. 개봉일 뉴욕 맨해튼의 타임즈스퀘어에 있는 극장의 표가 매진되는 등 한국처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 개봉되는 한국 영화가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 교포들은 “한국인들이 많이 본다 해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반기고 있다.
<아저씨>는 600만 관객을 넘어서 올해 최고 흥행 한국영화에 올랐다. 18세 관람가이지만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