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임금 5.8%인상…성과급도 400% 지급

LG카드가 올해 임금을 5.8% 인상하기로 했다. LG카드는 최근 노조와 임금협상을 벌여 이같이 결정하고 임금인상 외에 직원들에게 ‘특별 생산 장려금’ 명목으로 기본급의 400%를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LG카드는 복지 지원도 강화하기로 해 전체적으로 8% 정도의 임금인상 효과가 생겼다. LG카드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는 임금을 동결했으며 지난해에는 임금체계를 연봉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인상효과가 있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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