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가 삼성전자의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 진출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16% 오른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삼성전자가 전자지갑 ‘삼성월렛’을 5월께 출시할 예정인 데 이에 따라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전자월렛을 내놓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인프라가 형성돼 KG이니시스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불수단과 가맹점간의 결제 시스템이 일원화될 경우, KG이니시스가 신용카드 결제대행 등 오프라인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