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23일 보험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손해보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4월1일자로 자율관리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자율관리본부는 소비자보호부와 마케팅지원부를 관할하면서 불완전 판매를 근절하고 보험사간 자율 규제 기능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비자보호부는 팀에서 부로 승격됐고 대리점 조사 등 판매 질서 유지를 맡는 마케팅지원부는 자율관리부로 개편됐다.
이와 함께 손보협회는 홍보부 내 공시팀을 신설해 공시업무를 확대하고 부산경남ㆍ경인 등 6개 지부를 4개 지역본부로 통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