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거래사 25명 탄생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ㆍ자문ㆍ지도와 기술매매를 전담하는 기술거래사가 탄생했다.
한국기술거래소(사장 홍성범 www.kttc.or.kr)는 6일 등록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술거래사 25명을 등록시키고 활동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술거래소는 '기술이전촉진법'에 따라 일정한 자격 및 실적요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기술거래사 등록신청을 받았다.
이날 등록자는 김용호씨등 변리사 3명, 한규환씨등 기술사 6명, 유철수 교수, 정혜순 KISTI 기술이전실장등 공공연구기관 종사자 6명, 홍성진 산업은행 팀장등 정부투자기관 1명, 최명수 ㈜미래경영자문 대표등 일반인 8명으로 총 25명이다.
이들에 대한 지원내용을 보면 ▦기술거래소가 구축한 국내ㆍ외 기술이전ㆍ거래정보 열람 ▦기술이전ㆍ거래 전문지식 습득 및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지원 ▦해외기술이전 전문기관의 기술이전ㆍ거래 위탁교육 ▦기타 기술거래제도 정착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이다.
25명의 명단은 기술거래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3월초 등록증 수여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술거래소는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내년 200명, 2003년 300명 선으로 등록자를 늘여간다는 계획이다.
최수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