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중기 지원 2,000억 특별대출

대구은행은 16일부터 대구ㆍ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새해맞이 특별대출(DGB 플러스비즈론)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용 또는 담보로 업체당 최고 20억원까지 지원되며 영업점장의 금리감면권 및 전결권을 확대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자금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리는 신용 등급에 따라 연 최저 5%대 초반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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