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추적권 시한연장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개정안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과 경제5단체장이 회동한다.
공정위는 강 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이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대기업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오찬 회동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 등 11개 재벌 구조조정 본부장들과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계좌추적권 시한연장 등의 조치가 불가피함을 설명했었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