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오는 28일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포상ㆍ격려하는 행사다. 1975년부터 매년 개최돼 단일 품질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서 명실공히 전국 품질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및 수상자(수상기업 임직원)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정부포상 47점을 비롯해 총 444점의 유공자, 유공단체, 분임조가 품질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는다.
김창룡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의 기업인과 근로자가 한 데 모여 품질혁신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상부의 방침과 하부의 자율적 능력 발휘가 어우러지는 선순환적 체계가 바로 품질경영 활동의 이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