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당후보 李비해 손색없다"
오충일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는 28일 당의 지지도가 저조한 데 대해 “민주신당 의원 143명 다수가 (열린)우리당 출신인 데서 지지도가 낮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대표는 이날 대구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힌 뒤 “그러나 신당 (대선예비) 후보 9명을 한 사람 한 사람 뜯어보면 어느 누구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비교해 손색이 없다”며 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 “비빔밥 만든다고 효율 안나와”
이방호 한나라당 신임 사무총장은 29일 “어느 캠프에서 일을 했든 간에 자신이 지지한 후보를 위해 사명을 다했던 사람을 모셔오는 것이 좋은 용인술”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당 운영 방향에 대해 “기본적으로 화합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다만 비빔밥만 만들어놓는다고 효율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