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7개월 만에 540선을 돌파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4포인트(0.49%) 오른 540.43으로 장을 마치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540선 위로 올라섰다.

기관이 143억원을 내다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9억원, 2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60%), 통신서비스(2.89%), 운송(2.65%), 정보기기(2.60%)가 올랐고 인터넷(-2.41%), 의료정밀기기(-0.88%), 기타서비스(-0.58%)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4.86%), 파라다이스(1.57%), SK브로드밴드(1.42%), 셀트리온(0.90%)이 상승했다. 반면 CJ E&M(-3.33%), 포스코ICT(-2.85%), 젬백스(-2.69%), 다음(-2.20%)은 하락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