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씨 대전현충원 안장


고(故)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영결식이 14일 오전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명예 장례위원인 김영삼 전 대통령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 등 각계 인사 300여명과 평소 황 전 비서를 따랐던 지인과 탈북자들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황 전 비서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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