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은 20일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자원협력위원회를 갖고 자원개발, 전력,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트남은 이날 정규공장 건설 등 5개 석유가스 개발사업, 광물 지질탐사, 석탄산업 투자 등에 대해 한국의 한국의 참여를 제안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05년말 생산예정인 베트남 11-2 가스전 생산가스에 대한 매매계약을 조속히 체결하는 한편 베트남 발전소 건설사업 참여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