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운전자금 5,0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000억 원 등 모두 1조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서비스(g-money.gg.go.kr)를 통해 고시된 도내 11개 시중은행의 '최고금리'(신용이 낮은 기업에도 대출할 수 있는 가장 비싼 금리)를 참고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이에 따라 자금이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시중금리를 비교해 가장 저렴한 이자를 제시한 은행에 대출을 받으면 된다. /수원=윤종열 기자
한은 부산본부 설 특별자금 1,000억 지원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설 자금 마련을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오는 6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의 용도는 중소기업의 직원임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이며 오는 29일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 이내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 1.0%의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 원이고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 /부산=곽경호 기자
인천지식센터 24일까지 IP스타 기업 신청 접수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4일까지 금년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IP 스타 기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IP 스타 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특허·브랜드·디자인 사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모두 18개사를 선정해 별도의 예산을 책정,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과 인천시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인천지식재산센터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중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032-810-2872~7)
/인천=장현일 기자
세종시 작년 LED·영상장비 등 59개 기업 유치
세종시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55개 기업을 유치한 데 이어 비수도권에서 4개 기업을 추가 유치해 모두 59개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는 전의면 양곡리 일원에 조성될 57만㎡ 규모의 세종미래산업단지에 수도권 소재 LED 제조업체 19개사와 영상장비 제조업체 6개사를 유치했다. 또 소정면 일원에 조성될 43만㎡ 규모의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수도권 소재 제약·기계·보일러 업종 28개 기업을 유치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성남시 4월부터 공원·학교정화구역 흡연 단속
성남시는 공원과 학교정화구역 433곳을 2단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흡연자에 대한 단속을 시작한다.
지난해 6월 28일 비가림형(쉘터형) 버스정류장 641곳을 1단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은 2단계 시행이다.
이번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학교정화구역 270곳, 도시공원 163곳이다. 도시공원 안에서 또는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 5만 원을 내야 한다.
/성남=윤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