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주인 아저씨와의 한판 外

◇주인 아저씨와의 한판 친구와 2층 독채를 전세를 얻어 자취생활을 한 지 어언 2년이 다되었지만 주인집 아저씨와의 신경전은 여전하다. 하루는 친구와 말다툼이 있어 목소리를 높여 싸우고 있는데 성질이 불같은 주인 아저씨, 문을 확 열고 내뱉은 한마디에 우리 둘은 뒤로 넘어갔다. 주인아저씨 왈, “니들이 이 집 전세냈냐?” ◇군바리의 복수 한 남자가 멀리 전방으로 군대를 갔다. 한달 후 쯤, 남자는 여자친구로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다. “우리 이제 헤어져요. 그러니… 내 사진은 돌려보내 줬으면 좋겠어요.” 남자는 화가 났지만 군대에 있는 몸으로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대내에 있는 여자 사진을 최대한 모은 뒤 다음과 같은 편지와 함께 보냈다. “어떤게 네 사진인지 기억이 안난다. 네 것만 빼고, 다른 사진은 돌려보내라.” ◇똥개의 가격 애완견의 값은 비싸다. 한 마리에 몇 십만원이나 한다. 친구 녀석의 집에서도 애완견이 새끼를 낳아 애완동물 가게에 파는데 수입이 짭짤하단다. 그런데 똥개는 얼마나 할까? 나는 평소에 아주 조금 궁금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전봇대에 붙은 광고전단을 보았다. “똥개 팝니다” 오옷! 그렇다면 똥개는 얼마나 할까? 궁금한 마음에 아래를 보니… “1㎏에 4만원!” /네이트닷컴 유머게시판 (http://bbs.nate.com)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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