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012 투명경영대상

백우석(오른쪽) OCI 사장이 28일 이종천 한국회계학회장으로부터 '투명경영대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OCI

OCI는 28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의 공동 주최로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투명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투명경영 대상은 전체 유가증권 상장기업 791개, 코스닥 상장기업 1,031개 등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총 1,882개 기업 가운데 회계투명성지수가 가장 높은 기업을 뽑아 시상하는 제도다. 이날 시상식에서 KB금융지주는 투명경영 최우수상, 녹십자와 현대자동차는 투명경영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백우석 OCI 사장은 “OCI는 창립 이래로 투명경영을 회사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왔다”며 “앞으로도 주주,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기 위한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외부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등 독립적이고 투명한 감사조직 운영으로 지난해 상장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감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태평양 지역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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