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우수 인재의 지역내 채용 확대를 위해 대덕특구 벤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2013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에서 개최한다.
대덕특구의 우수한 중소 벤처기업을 많은 구직자에게 알리고 우수인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덕특구 우수 벤처기업 34개사가 참여하며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 행사와 직업적성 검사존 등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15개 기업의 홍보 동영상도 상영된다.
특히 직업적성 특별관에서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스킬 특강, 취업팁 제공 등 취업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노동청과 유성구청, 대전시 세일지원본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충남대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등 유관 기관은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유성구청과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김가환 과학청소년과장은 “구직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겪고 있는 지방 취업시장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알리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업은 구직자에게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직자는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