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한구, 외제 승용차 절도 '덜미'


SetSectionName(); 개그맨 곽한구, 외제 승용차 절도 '덜미'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개그맨 곽한구(사진)가 외제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6일 고가의 외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곽한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한구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 자동차정비소에 갔다가 벤츠 승용차를 보고 차량 안에 걸려있던 열쇠를 훔친 뒤 다음날 다시 정비소로 찾아가 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곽한구는 5일 동안 이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다 차량 검문에 걸려 덜미를 잡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우연히 벤츠 승용차가 있기에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에 타보다가 돌려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KBS '개그사냥'을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곽한구는 현재 KBS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독한 녀석들'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곽한구는 이번 사건으로 당분간 방송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