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균일여부 지질조사

균열 발생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독도의 지질 상태에 대해 처음으로 민관 합동 조사가 이루어진다.해양수산부는 문화재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릉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민간 지질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중 독도의 지질 상태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해양부는 지난 99년 독도의 생물, 기상, 해양환경 등에 대해 전반적인 기초조사를 벌인 적이 있지만 지질 상태만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는 처음이다. 임웅재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